[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올림피크 리옹이 '알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 영입을 마무리했다.
올림피크 리옹은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국가대표 세르단 샤키리를 리버풀로부터 완전 영입했다. 기본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2억 원)이고, 500만 유로(약 68억 원)의 옵션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옹에서 실시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샤키리는 구단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작지만 단단한 체구에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장점인 샤키리는 살라, 피르미누, 마네에게 밀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벤치를 지켰다. 더하여 지난 시즌엔 새로 합류한 디오고 조타에 마저 밀려 리그 14경기에 나서 551분 소화에 그쳤다. 세 시즌을 모두 합쳐도 63경기 2,495분으로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았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리버풀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던 샤키리의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지난 유로 2020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샤키리는 라치오, 나폴리, 세비야 등의 관심을 받았지만, 차기 행선지로 리옹을 선택했다.
올림피크 리옹의 주닝요 단장은 "샤키리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이런 부류의 선수가 필요했다. 그는 우리 라커룸에 많은 것을 가져올 것"이라며 샤키리의 입단을 환영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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