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2021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블랙 위도우'의 뒤를 이어 올 하반기, 마블 유니버스의 확장된 세계관을 이끌어갈 두 편의 화제작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1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11월 개봉을 앞둔 '이터널스'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아이언맨', '앤트맨'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MCU 세계관의 확장은 물론 그간의 숨겨진 마블의 비밀을 밝힐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16일(현지 기준) LA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마블의 완전한 승리. 사상 최고의 액션씬"(Vanity Fair), "MCU에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액션"(Comicbook.com), "반드시 큰 화면으로 봐야할 영화"(HCA critic), "아이맥스에서 봐야하는 영화. 사운드와 영상도 완벽"(Collider) 등 현지 언론의 폭발적인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샹치와 케이티는 MCU의 스타 반열에 등극할 것"(Hollywood Reporter), "마블 페이즈 4에 반드시 필요한 영화"(Comicbook.com)라는 극찬과 함께 쿠키 영상에 대한 힌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11월 개봉을 알린 '이터널스'와의 연결고리가 담겨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함께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마블의 또 다른 기대작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터널스'는 한국인 최초로 MCU에 합류한 마동석을 비롯해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등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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