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한 주간 국내 마스크 생산은 6700만여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발표한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월 16∼22일)에 의약외품 마스크는 총 6787만개가 생산됐다. 이 가운데 보건용(KF94) 마스크가 5067만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1561만개, 수술용 마스크가 159만개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조사 결과, 온·오프라인 모두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8월 셋째 주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는 552원으로, 직전 주간(554원)보다 소폭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판매가도 직전 주간(1245원)보다 낮은 1241원이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온라인 판매 가격은 같은 기간 385원에서 387원으로 올랐다. 오프라인 판매 가격은 628원에서 631원으로 올랐다.
한편 지난 22일 기준 마스크 제조업체는 1607곳으로, 지난해 6월(238곳)의 약 7배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해 1월(137곳)보다는 12배 가까이 늘었다. 허가 품목은 총 7174건으로 지난해 6월 1717건보다 늘었고, 직전 주(7114건)에 비해서도 60건 증가다. 식약처는 현재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678건, 비말차단용 223건, 수술용 22건의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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