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의 맨유 복귀는 맨유 선수들에게도 깜짝 뉴스였다.
2021~2022시즌에 돌입한 맨유 선수들은 28일 맨유 구단발 '영입 합의 오피셜'이 떠오르기 전후로 "와우 와우 와우 그가 집으로 돌아온다"(마커스 래시포드) "비바 호날두우우우"(제시 린가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유 7년차인 베테랑 미드필더 후안 마타(33)는 휴대폰을 보며 '호날두 효과'를 실감했다.
그는 "왜죠? 왜 메시지가 꽉 찬 거죠? 최근 몇년간 연락을 안 하던 사람들까지 내게 왜 문자를... 아 잠깐만"이라는 글과 함께 '크리스티아누'를 태그했다.
호날두 이슈가 떠오르면서 지인들로부터 많은 양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모양이다.
과거 아들이 호날두팬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던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는 친지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그는 "나의 모든 가족과 친구들! 내게 호날두 유니폼 달라고 요구하지 마세요!"라고 SNS에 적었다.
2003~2009년 맨유 1기 시절, 평범한 윙어에서 월드클래스로 성장한 호날두는 12년만인 이번 여름 맨유 복귀를 전격결정했다.
2018년부터 활약한 유벤투스와 2년만에 갈라서기로 결심한 뒤 맨시티행이 점쳐지기도 했으나, 결국 맨유와 손잡았다.
현지에선 2023년 6월까지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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