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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GS 칼텍스와 현대건설 2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OVO컵 프로배구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일전을 선수들은 코트에서 만나 팀을 초월한 알콩 달콩한 동료애를 나눴다.
얼싸 안고 빙글 빙글 돌거나 상대 팀 선수의 유니폼 입는것을 도와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양팀 선수들은 결승전 무대를 추억하려는 듯 셀카타임을 갖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GS 칼텍스 강소휘는 팀동료와 상대팀을 가리지 않는 에이스 급 붙임성을 보였다.
GS칼텍스는 준결승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25-14 25-13 25-20)으로 완승했다.
강소휘는 공격 성공률 33.33%를 기록하며 12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GS칼텍스는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이었던 에이스 이소영이 KGC인삼공사로 이적했다.
외국인 선수의 참가가 불가능한 컵대회에서 강소휘는 이소영의 반자리 까지 메꿔야 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뛰고 있다.
팀 공격의 주축이자 에이스 역할도 주어졌다.
이제 컵대회 2연패 석권을 위해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강소휘는 현대건설과 결승전을 앞두고 "(양)효진 언니의 공격을 막는 게 중요할 거 같고. 높이가 좋은 팀이니까 어택커버 철저히 하겠다"면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1위 자리 지켜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강소휘를 비롯한 GS칼텍스 선수들과 현대건설 선수들의 즐거운 만남의 장면을 담았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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