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그동안 못 던졌던 구종을 연습하겠다고 하더라."
두산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수 이영하(24)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영하는 전날(28일) 경기에서 1⅔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에서 8점을 내줬지만, 선발 투수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올 시즌 10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11.17.
그동안 김태형 감독은 이영하의 부진에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며 "선발투수로 나가면서 본인이 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길어진 부진에 결국 퓨처스에서 재정비를 하도록 했다.
김태형 감독은 "(2군행이 결정되고) 이영하와 투수코치가 이야기하는데 선발로 나와 며칠마다 던지기 보다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등판해서 그동안 못 던졌던 구종이나 이런 부분을 연습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선발 한 자리에 대해서는 "김민규가 일단 들어간다. (유)희관이가 더블헤더(9월 1일)에 들어오는데 상황을 봐야한다. 일단 다음 이영하 자리는 (김)민규가 들어가고, 추후 생각을 해야할 거같다"고 이야기했다.
부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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