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햄버거집 사장으로 당나귀귀에 입성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메이저리그 레전드에서 버거집 사장으로 변신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김병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은 "한국에 돌아왔을 때 전성기가 아니었다. 부진했던 것 때문에 햄버거집을 오픈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에 허재는 "햄버거로 빚을 갚는거냐"라고 김병현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양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연봉을 무려 237억원까지 받았음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는 곳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현은 기아 타이거즈 구장에 햄버거 가게를 오픈해 운영중이었다.
김병현은 문을 열자마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무관중 경기에 리그 중단 사태까지 겪은 김병현은 참담하다는 심경을 밝혀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병현은 "요식업을 하고 있지만 요리는 하지 못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게했다.
선수단을 위해 70개의 햄버거를 만들고 있던 중 메이저리그 애리조나의 옛 동료이자 현 기아 감독 맷 윌리엄스이 매장을 찾았다. 맷 윌리엄스는 김병현에 대해 "동생같은 느낌이다. 이곳에서는 날 많이 챙겨준다"라고 언급했다.
맷 윌리엄스는 김병현의 햄버거를 맛보고 '고향의 맛'이라고 극찬했다.
또 이날 양치승 관장은 직원들을 불러 모아 "화보 찍은거 봤냐"라고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은 "우리가 전단지를 안 바꾼지 오래됐다. 그래서 새로 만들어왔다"라며 솔라와 함께 찍었던 화보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솔라씨에게 허락은 받았냐"라고 이야기했고, 당황한 양치승은 "만나면 이야기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솔라는 "괜찮다"라며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특히 양치승은 3주만에 복근이 실종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병현은 "저 정도면 허위광고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배우 박하나가 상담실로 거침없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양치승은 "지금 하나랑 8년 정도 된 것 같다. 신인 때부터 같이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양치승은 박하나에게 "너 잡지 샀냐"라고 물었고, 당황한 박하나는 "여기 있는 거 하나 가져가면 안 되냐"라고 말해 양치승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양치승은 주머니에서 잡지 한권을 꺼내 사인을 해서 선물했다.
박하나는 양치승에게 "항상 마음에 걸리는 게 있었다. 당시 관장님이 사기를 당했는데도 저희 배우들을 무료로 운동을 하게 해주셨다. 제가 잘 되면 요가매트를 선물하기로 했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양치승 역시 "그때 생각해보면 매트 같은 게 다 헤졌었다. 근데 잘 되면 해준다고했는데 안 해 줬다"라며 눈물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단역 생활을 하면서 운동을 흔쾌히 하게 해주셨던 고마우신 분이다"라고 양치승에게 감사 인사를 건냈다. 박하나는 극한 다이어트 당시에 군침만 다셔야 했던 음식을 마음껏 먹게 해 주겠다면서 양치승을 찜닭집으로 데리고 갔다.
박하나가 식사하는 모습을 보던 전현무는 "현주엽과!"라며 깜짝 놀랐고 현주엽도 "같이 먹다가는 거덜날 것 같은데요"라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식사를 마치고 헬스장으로 돌아와 차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알려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하나는 운동을 조금 배우다 "저 집에 가야겠다"라며 엄살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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