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른쪽 손목에 사구를 맞았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선발 등판을 거른다.
오타니는 지난 29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첫 타석에서 오른쪽 손목에 공을 맞았다. 오타니는 이후 경기를 계속했고, 경기 후 엑스레이 촬영 결과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에인절스의 조 매든 감독은 오타니의 상태에 대해 "문제는 없지만, 통증이 남아 있다"며 "다음 선발 전까지는 타자로 계속 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양키스전에서는 휴식을 취하고 다음 등판 일자에 맞춰 마운드에 오르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 겸업으로 메이저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투수로 8승1패, 평균자책점 3.00, 타자로는 41홈런을 치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구에 영향을 끼치는 오른쪽 손목에 사구를 맞은 것은 우려를 자아낼 수밖에 없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하기는 했으나, 향후 투구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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