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23)를 영입한 EPL 아스널이 주 수비대형을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 사령탑 아르테타 감독이 3-4-3 전형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걸 암시했다는 것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부임 이후 이 스리백 시스템으로 FA컵과 커뮤니티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도미야스는 지난달말 극적으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추정). 그는 토트넘 등과 접촉했지만 결국 아스널로 최종 결정했다. 도미야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팀을 옮겼고 새로운 시작이다. EPL에서 뛰게 돼 기쁘다. 나의 원래 목표였다. 아스널은 빅클럽이다. 이적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 새로운 출발이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도미야스는 다재다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풀백은 물론이고 센터백도 가능하다. 최근 아스널은 허술한 수비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 3경기서 3전패(무득점 9실점)로 최하위를 마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도미야스를 상당 시간 추적 관찰했다. 우리는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풀백을 찾았다. 센터백도 가능하고, 스리백에도 쓸 수 있다. 도미야스는 이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 이제 만 22세다. 세리에A와 A매치에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도미야스는 A매치 브레이크 이후 노리치시티와의 경기(11일)서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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