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매체 디 애슬래틱이 토트넘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도미야스(23·아스널)를 영입하지 않은 이유가 탕강가(22·토트넘)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영건 탕강가가 리그 초반 너무 잘 해줬기 때문에 도미야스를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탕강가는 도미야스와 쓰임새가 비슷하다. 원래 센터백 출신이지만 지금은 오른쪽 풀백으로 뛰고 있다. 그는 누누 산투 감독으로 새롭게 출발한 토트넘의 리그 개막 후 3경기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특히 맨시티와의 개막전에서 스털링 등 상대 측면 공격을 잘 막아냈다. 토트넘은 리그 3경기를 모두 1대0 승리해 깜짝 선두를 달렸다. 맨시티를 시작으로 울버햄턴, 왓포드까지 연속 제압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맨시티전과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또 토트넘은 3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초반 당시 이탈리아 볼로냐 소속이었던 도미야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구단간 접촉까지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도미야스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졌다. 도미야스는 결국 이적 시장 말미에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이적 계약했다.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로 알려졌다. 대신 토트넘은 브라질 출신 정통 오른쪽 풀백 에메르송 로열을 FC바르셀로나에서 영입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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