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베어스 신거포 양석환이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다.
양석환은 5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13차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시즌 22호 투런 홈런을 날렸다.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에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136㎞ 패스트볼을 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전날 삼성전 8회 시즌 21호 3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 가동.
이 홈런으로 양석환은 LG 시절이던 2018년 시즌 최다홈런(22개)과 타이를 이뤘다.
두산 타선은 최근 8연승을 달리고 있는 '언터처블' 백정현을 1회부터 몰아붙였다. 톱타자 허경민이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출루한 뒤 2사 후 김재환의 선제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곧바로 양석환의 투런포로 3-0 리드를 잡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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