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원소속팀 맨유로 컴백한 제시 린가드(29)의 재능이 A매치에서 폭발했다. 결승골 포함 2골-1도움. 평점 10점 만점의 최고 활약이었다. 약체 안도라를 상대한 경기였지만 린가드는 지난 시즌 웨스트햄 임대 후 분명히 자신감을 되찾았다.
린가드는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안도라와의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홈경기에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뛰며 잉글랜드의 4대0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잉글랜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린가드를 뱀포드-부카유 사카와 함께 스리톱으로 선발 기용했다. 린가드는 전반 18분 왼발로 결승골을 뽑았고, 2-0으로 앞선 후반 33분 오른발로 두번째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후반 40분에 사카의 헤딩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린가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페셔널한 경기력이었다. 2골-1도움을 기록해 행복하다'라고 적었다. 린가드 팬들은 많은 격려와 찬사의 댓글로 화답했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린가드에게 가장 높은 평점 10점 만점을 주면서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했다.
린가드는 지난 시즌 중반이었던 지난 1월 맨유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후 16경기에서 9골-5도움으로 멋지게 반전 드라마를 썼다. 그는 새 시즌을 위해 맨유로 돌아왔고, 주전 경쟁중이다. 리그 1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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