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설마 루카쿠가 큰 부상을 당했을까, 우려에 휩싸인 첼시.
국가대표팀 경기를 치르던 로멜로 루카쿠가 허벅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큰 돈을 투자해 루카쿠를 데려온 첼시 입장에서 큰 악재가 될 수 있다.
벨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쿠는 6일(한국시각) 열린 체코와의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E조 5차전에 출격해 골을 터뜨리며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쿠는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자신의 벨기에 국가대표팀 100번째 경기에서 67번째 골을 터뜨렸다. 벨기에 역사상 6번째 A매치 100경기를 달성했으며, 역대 최다 득점자로서의 기록을 더 늘렸다.
문제는 체코전 후였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루카쿠가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는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고, 체코전 후 이어질 벨라루스전을 포기한 채 첼시에 조기 복귀하게 됐다.
현지 매체 '이브닝스탠다드'와 인터뷰를 한 루카쿠는 "먼저 허벅지 상태를 체크할 것"이라고 말하며 "한동안 (허벅지 부상을) 사소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일단 첼시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루카쿠가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첼시로서는 대형 악재다. 첼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9750만파운드(약 1560억원)라는 거액을 투자해 인터밀란에서 루카쿠를 데려왔다. 아스널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루카쿠의 활약 속에 첼시는 개막 후 3경기 2승1무로 순항중이다. 하지만 당장 주말 열릴 아스톤빌라전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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