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기는 없다, 데클란 라이스에 대한 욕심을 여전히 남겨두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의 선수 보강 욕심이 끝이 없다. 벌써 시선을 내년 여름으로 돌려놨다. 1번 타깃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 라이스다.
맨유가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라이스 영입을 성공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라이스가 여전히 맨유 고위층의 감시망에 남아있다고 주장하며, 내년 여름 필수적으로 보강해야 하는 중원 자원은 라이스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 잭 그릴리쉬가 1억파운드의 천문학적 이적료에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는 걸 보며, 자신도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라이스 역시 1억파운드라는 엄청난 가격표를 붙였다. 이에 맨유,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다. 라이스는 자신의 몸값이 터무니 없다며 공개적으로 웨스트햄에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결국 라이스는 이적 없이 한 시즌을 더 웨스트햄에서 뛰게 됐다. 그러나 지금의 폼을 유지한다면 내년 여름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받을 게 분명하다.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로 손꼽힌다. 라이스는 22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주장으로 활약중이다. 지금까지 148경기를 소화하며 5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영입하며 화려한 이적 시장을 장식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미드필더 보강에 열을 올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건재하지만, 폴 포그바가 연장 계약을 미루며 그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다. 여기에 공격 성향이 강한 두 사람 외에 전투력을 더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를 마지막까지 노리기도 했다.
선수들 성향상 라이스가 맨유에 합류한다면 더 강한 미드필더진 구성이 가능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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