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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CJ대한통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 신규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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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끄는 선도기업과 함께 신성장동력 분야의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미래에셋그룹과 CJ대한통운은 1대 1 매칭 방식으로 펀드를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해당 펀드의 존속기간은 7년이고 물류, 유통, 로봇 등 ICT 하드웨어, ICT 솔루션, 데이터 플랫폼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조성을 통해 산업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대기업-벤처기업간의 개방적혁신(Open Innovation)을 이끌어 내는 것이 양사의 목표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