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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cm·54kg' 안혜경,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쪄…한끼라고 하기엔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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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엄청난 식사량을 공개했다.

9일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만큼이나 프레쉬하게 먹어줄께"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레스토랑에서 한 상 한가득 먹고 싶은 음식을 늘어놓은 안혜경의 모습. 특히 한끼 식사라고 하기엔 과해 보여 눈길은 끈다.

현재 안혜경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불나방 소속 골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