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로 컴백한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가 12일 뉴캐슬과의 홈 데뷔전에서 결승골 포함 2골을 터트렸다. 맨유가 홈팬들 앞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의 포르투갈 대표팀 후배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린가드가 한골씩을 보탰다.
호날두는 세계적인 스타가 분명했다. 모두가 주목한 첫 무대에서 두골이나 터트렸고,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많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해 상대 골문 앞에서 탁월한 골결정력을 보여주었다.
유럽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SNS를 통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역대 35세 이상 선수 중 가장 가치있는 선수가 호날두다. 그는 35세 때 시장 가치 6000만유로를 찍었다. 대개 프로축구 선수들은 30대 중반이 되면 매해 경기력이 달라진다고 한다. 철저한 자기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폼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호날두는 시간의 흐름을 거역하고 있는 셈이다. 그는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극적으로 친정팀 맨유로 12년 만에 돌아왔다. 그리고 모두가 주목한 데뷔전에서 왼발과 오른발로 두골을 터트렸다. 다시 EPL 평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선배인 EPL 레전드이자 전문가로 활동 중인 마이클 오언은 "호날두는 '슈퍼휴먼'이다"고 극찬했다.
트랜스퍼마르크 자료에서 호날두 다음은 독일 골키퍼 노이어(1800만유로) 칸(1400만유로) 즐라탄(1200만유로) 네드베드(1100만유로) 델피에로(1000만유로) 라모스(1000만유로) 모드리치(1000만유로) 긱스(850만유로) 칸나바로(800만유로) 순이었다. 호날두의 시장가치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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