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나도 잘 모르겠다.'
토트넘 누누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손흥민의 부상 상태와 복귀 시점에 대해 얘기했다. 한마디로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EPL 4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0대3으로 완패.
토트넘의 첫 패배. 탕강가의 경고 누적 퇴장. 경기력도 좋지 않았다. 손흥민의 빈 자리는 예상 외로 엄청났다. 해리 케인도 졸전이었다. 루카스 모우라 정도만 고군분투.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 소집된 뒤 종아리 부상을 입고 이날 결장했다.
누누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다음 경기에 나올 수도 있지만, 지금은 부상이 언제 회복될 지 나도 잘 모른다'고 했다.
풋볼런던은 12일 '누누 감독은 손흥민의 대체카드로 브리안 힐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올해 20세인 그는 도쿄올림픽 스페인 대표팀 핵심 선수 중 하나였다. 윙어로 좋은 공격력과 다양한 공격 루트, 그리고 테크닉을 지니고 있다. 토트넘이 라멜라와 2500만 유로를 주고 영입한 신예다. 피지컬의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 손흥민과 경쟁상대는 아니지만, 잠재력은 충분한 선수로 꼽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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