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가 화려한 '이중생활'을 과시했다. 특급 축구선수로서 팀의 대승에 기여한 직후, '래퍼'로 변신해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각) '포그바가 뉴캐슬전 승리에 기여한 뒤에 파크라이프 페스티벌에서 래퍼인 친구 버나보이의 무대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지난 11일 밤(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라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대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의 최고스타는 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지만, 숨은 히어로는 단연 포그바였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팀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캐슬전 2개의 도움을 포함해 벌써 도움 7개로 EPL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렇듯 경기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준 포그바는 잠시 뒤 음악 축제의 스테이지에 깜짝 등장했다. 12일 맨체스터 히튼파크에서 열린 파크라이프 페스티벌에 출연한 유명 래퍼 버나보이의 공연 도중 스테이지에 등장한 것. 버나보이와 평소 절친 관계인 포그바는 경기 후 곧바로 음악 축제 현장으로 향했다. 버나 보이 역시 올드트라포드에서 포그바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뒤 공연에 참가했다.
포그바는 버나보이의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축구장에서만큼 음악 공연장에서도 스타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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