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말 너무 많다."
FC바르셀로나의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재정 문제가 내부 분열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의 감독은 최근 몇 년 동안 회장과의 불편한 관계를 견뎌왔다. 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 감독과 주안 라포르테 회장도 다르지 않다. 최근 두 사람 사이는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쿠만 감독은 회장에게 거친 말을 남겼다. 쿠만 감독은 계약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안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어려움 탓에 변화의 시기에 접어 들었다'고 보도했다.
쿠만 감독은 최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회장과의 관계는 개선됐다. 하지만 지난 주 내가 생각하기에 옳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 그는 감독이 모든 힘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는 말을 너무 많이 했다. 현명하지 못했다. 그런 말은 비공개로 할 수 있다. 언론에 하면 안 된다. 그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구단의 '심장'으로 불리던 리오넬 메시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 보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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