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국민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된 편의점에서 정육·과일 등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25에서는 국민지원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된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축산류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297.7% 증가했다. 양곡은 175.4%, 어류는 171.7%, 건강식품은 114.8% 매출이 늘었다. 가전 매출 역시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도 정육 매출은 176.2%, 과일은 94.4% 늘었다.
이들 수치는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포함한 것이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명절 선물세트를 사는데 국민지원금이 일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판매도 늘어났다. 하겐다즈와 나뚜루 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매출이 세븐일레븐에서는 14.2%, CU에서는 18.0% 증가했다.
CU에서는 양주 매출이 10.6% 늘었다.
명절 선물세트를 제외한 매출 추이를 분석한 이마트24에서는 밀키트 판매가 전주 대비 121% 늘어난 것을 비롯해 식빵(34%)과 양곡(29%), 위생용품(29%), 가정간편식(26%) 등의 매출이 30% 안팎 증가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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