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선수 한 명을 탓 할 수 없다."
아스널의 위기. 매우 심각하다. 선수의 가족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직접 저격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각) '폴라린 발로건의 형이 아르테타 감독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발로건은 아스널의 미래로 꼽힌다. 일찌감치 1군 무대를 밟았고,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다. 첼시전에는 교체 투입됐다. 하지만 이후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데일리스타는 '발로건은 최근 몇 년 동안 아스널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그는 피에르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탈해 빈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의 형은 발로건이 1군 무대에서 이탈한 뒤 감독과 구단의 시스템을 비난했다'고 전했다.
발로건의 형은 "발로건 만의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선수 한 명을 탓 할 수는 없다. 더 조직적인 문제다. 나는 발로건에게 계속해야한다고 말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아스널은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리를 챙겼다. 최하위를 벗어나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악의 스타트. 팬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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