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패에서 탈출했다. 진격하던 롯데 자이언츠에 패배를 안겼다.
KIA는 1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둘째 출산으로 경조휴가에서 돌아온 최형우의 역전 2타점에 힘입어 5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39승57패6무를 기록하게 됐다.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멈춘 롯데는 48승55패3무를 기록 중이다.
롯데는 더블헤더 1차전 역전승의 기세를 1회 초에도 이어나갔다. 빅이닝에 성공했다. 선두 신용수의 3루타에 이어 1사 3루 상황에서 이대호의 선취 적시타가 터졌다. 2사 1, 2루 상황에선 한동희와 김민수의 연속 적시타가 나왔다.
KIA는 1회 말 추격을 시작했다. 2사 3루 상황에서 4번 타자 황대인의 적시타가 터졌다.
1-3으로 뒤진 3회 말에는 동점에 성공했다. 2사 1, 3루 상황에서 터커의 적시타에 이어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지완의 동점 적시타가 생산됐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4회 말에는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1사 1, 2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4회 말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불펜 투수들은 자신의 역할을 100% 다했다. 윤중현이 2이닝을 안타없이 1탈삼진 무실점, 박진태가 1이닝 무실점, 장현식이 1⅔이닝 무실점, 정해영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2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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