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진드기와 쥐 매개 감염병이 증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성묘, 농작업, 등산, 피크닉 등의 야외활동이 많은 계절 특성상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자칫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진드기 관련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전체 환자 80% 이상이 9∼11월 가을철에 발생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4479명이 감염됐고, 이중 7명이 사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조심해야 할 진드기 관련 감염병 중 하나다. SFTS를 매개하는 참진드기 밀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5% 낮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올해 1월부터 이달 15일까지 92명이 감염, 14명이 숨졌다. SFTS는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이 지나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명률이 약 20%로 다른 감염병에 비해 높은 편이다.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어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
쥐 등 설치류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인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도 가을에 주로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은 일반적으로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올해는 107명이 감염됐는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7.5%가 늘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사람의 호흡기나 상처 난 피부 등을 통해 건조된 바이러스가 들어가면서 전파된다.
질병관리청은 벌초를 하거나 성묘, 농작업 등을 할 경우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줄이고, 집에 들어온 뒤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게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증상은 코로나19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제때 치료 받아달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42세' 손담비, 파격 튜브탑 입고 외출한 아기 엄마...168cm 46kg 몸매 자랑 -
신봉선 맞아? 믿기지 않는 '극세사 다리'...11kg 빼더니 몰라보겠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거제 출신’ 리센느 원이, ‘무섭노’ 발언 일베 논란 일파만파..조국, 예시까지 들며 참전 -
한화생명 승자조행, T1 패자조 추락…MSI 첫 승부 희비 엇갈렸다
- 1."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2."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3.'비'의 대명사 둘이 만났는데…'방수포 없다' 롯데, KT전 스윕 도전할까 [수원현장]
- 4.'홍명보호 참사' 대한민국은 완전 폭망, 일본 또또 초대박...월드컵 특수 폭발 '빅클럽+EPL 관심'
- 5.대한민국→아시아 넘어 '가장 빛난 별' 이강인…월드컵 마친 뒤 핑계 NO→오직 반성과 책임만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