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캉테는 캉테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이 '귀요미' 은골로 캉테를 극찬했다. 후반 투입돼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꿔버린 캉테의 플레이에 완전히 반한 모습이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각)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는 토트넘의 저항에 고전했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캉테가 투입된 후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티아고 실바가 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고, 곧이어 캉테가 직접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캉테의 활약 속에 첼시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캉테는 최고의 선수다. 만약 당신이 캉테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는 모든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을 갖고 있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투헬 감독은 이어 "그는 미드필더로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속도, 파워, 볼 간수, 경기 운영, 드리블, 역습, 심지어 골까지 터뜨린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의 칭찬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훈련하면서 매일 보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믿기 어렵다.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캉테는 캉테다.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했다.
투헬 감독은 토트넘전 캉테의 경기에 대해 "우리는 시스템을 바꾸지 않았다. 그가 우리 시스템을 바꾼 것 같았다. 더 많은 에너지와 질 높은 플레이로 우리 시스템을 더욱 날카롭게 했다. 우리는 전반 너무 많은 기회를 놓쳤다. 허술했고, 충분히 날카롭지 않았다. 우리가 하던 것만 하려 했다. 이런 패턴의 경기가 나올 때 캉테를 투입하면 된다. 그는 자신의 추진력으로 어떤 경기 패턴도 바꿀 수 있다. 최고의 선수"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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