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0·마요르카)이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환상적인 왼발 골을 터트렸다. 마요르카 이적 이후 첫 골이다.
이강인은 빠른 드리블 돌파 이후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벨기에 국가대표 수문장 쿠르투아가 지킨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90분 풀타임 출전한 이강인은 0-2로 끌려간 전반 25분 골맛을 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마요르카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8점을 주었다. 팀 동료인 일본 출신 구보(마요르카)는 이강인과 나란히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고 평점 5.9점을 받았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레알 마드리드에 6실점하며 1대6으로 대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센시오가 해트트릭, 벤제마가 2골-2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쿠르투아를 평가하면서 '그는 이강인의 골을 막기 위해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벨기에 국가대표에게 조용한 밤이었다'고 적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친정팀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양 측은 2025년 6월말까지 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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