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첼시전 승리에 기뻐했다.
맨시티는 2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의미있는 승리였다. 2016년 맨시티에 부임해 6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304번째 경기에서 221승을 올렸다.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까지 592경기에서 220승을 거뒀던 네스 맥도월 감독을 제치고 구단 역사상 최다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도 승리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독 잉글랜드 무대에서 투헬 감독에게 약했다. 1월 투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4월 FA컵 준결승에서 0대1로 졌다. 5월 리그 경기에서는 1대2로 졌다. 이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0대1로 졌다. 3연패 중이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의 4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맨시티에 있는 동안 함께한 스태프 등 모든 사람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맥도월 감독의 기록에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러웠다. 이제 더 많은 것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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