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하나.
간판스타 폴 포그바를 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세, 지극 정성이다. 망부석 같이 그의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가 팀의 핵심 미드필더이자 스타인 포그바의 재계약 의사에 대해 여전히 아는 게 없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연장 계약을 하려면 진작 끝냈어야 했다. 포그바는 내년 1월부터 해외 클럽들과 이적을 놓고 자유롭게 협상을 할 수 있다.
맨유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포그바가 애매모호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번 시즌 경기력은 좋다. 벌써 리그 도움 개수가 7개다. 재계약 긍정의 기운도 표출했다. 포그바는 "최근 몇 달 클럽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 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도장을 찍지 않는다. 벌써 몇 개월째다. 여기에 최근 그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의 유벤투스 복귀설을 흘리고 있다.
맨유 입장에서는 연장 계약을 하든, 말든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맨유는 포그바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기다리고만 있다는 게 로마노의 설명이다.
포그바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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