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뉴욕 양키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스윕하며 와일드카드 레이스 1위에 올랐다.
양키스는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서 6대3으로 승리했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양키스는 89승67패를 기록해 보스턴(88승68패)에 1게임차 앞서며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보스턴은 이날 미네소타 트윈스에 승리해 87승69패를 기록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게임차로 쫓기게 됐다.
보스턴이 4회말 J.D 마르티네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양키스가 곧이은 5회초 무사 만루서 지오 우르셀라의 병살타 때 1-1동점을 만든 뒤 2사 3루서 DJ 르메이휴의 우전안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보스턴이 7회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희생 플라이로 2-2를 만든 뒤 카일 슈와버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얻어 다시 3-2 역전에 성공.
보스턴이 점수를 내자 양키스가 다시 뒤집었다. 애런 저지의 2타점 2루타로 곧바로 4-3으로 역전한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쐐기 투런포가 터지며 펜웨이파크를 조용하게 만들었다. 6-3.
양키스는 마무리 아돌리스 채프먼이 9회말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슈와버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3-3 동점이던 7회말 2사 2루서 마운드에 올라 1⅔이닝을 2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채드 그린이 승리투수가 됐고, 채프먼이 30세이브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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