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 뛰었나?"
'재능 천재'로 불리던 델레 알리(토트넘)가 사라졌다. 비판의 대상으로 추락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개막 3연승 뒤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선수단 대부분이 비판의 대상이 된 상황. 알리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아스널에 패한 뒤 비난을 받았다. 아스널의 전설 토니 아담스는 알리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큰 경기에서 보여준 부족한 에너지를 꼬집었다'고 보도했다.
아담스는 또 다른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나는 선수 개인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알리는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힘이 없었다"고 말했다. 알리는 이날 선발 출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리버풀의 전설 그레이엄 수네스 역시 "토트넘의 형편없음에 놀랐다"고 평가했다. 맨유의 레전드 게리 네빌은 "나는 알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 조건이 좋다. 득점도 할 수 있고, 태클도 가능하다. 헤딩까지 한다. 현재의 알리를 봐라. 그는 예전 축구선수의 그림자다. 지금의 모습을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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