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일상 생활에서 누적된 임직원의 걸음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 '착한 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의 걸음을 집계해 1걸음 당 1원을 기부한다. 적립한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휠체어 지원금과 재활 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5주 간 진행된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걸음 수가 많은 참가자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한투 워King' 이벤트와 직원 추첨 이벤트 등 임직원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언택트 걸음 기부'와 '소아암 환아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비대면 방식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지속가능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