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라이턴이 모페이의 극장골로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소중한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이턴은 27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4승1무1패를 기록한 브라이턴은 승점 13으로 6위에 올랐다.
첫 골은 크리스탈팰리스가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이었다. 갤러거가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박스 안에서 트로사드가 갤러거를 밀어 넘어뜨렸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자하가 이를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브라이턴이 공세를 펼쳤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수비는 탄탄했다. 크리스탈팰리스가 승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이 터져나왔다. 2선에서 펠트만이 로빙패스를 찍었다. 센터백 사이 뒷공간으로 볼이 향했다. 이를 모페이가 쇄도했다. 수비수들을 제치고 그대로 로빙슛, 골망을 흔들었다. 무승부로 끝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