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요즘 맨유의 선수 영입 관심사는 중앙 미드필더다. 그들은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이미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허리를 강화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호날두(원톱) 산초(윙어) 바란(센터백) 등을 영입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데클런 라이스(22·웨스트햄)를 원했지만 이적료 협상이 되지 않았다. 웨스트햄이 몸값을 너무 많이 불렀고, 맨유는 수용하지 않았다.
최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맨유가 내년 여름 선수 영입 최우선 순위로 수비형 미드필더 라이스를 정했다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주전 미드필더이며 잉글랜드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을 타진했다. 그러나 웨스트햄이 그를 보내지 않았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라이스는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웨스트햄과 맨유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이적료로 1억파운드(약 1625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스트햄이 라이스 몸값을 9000만파운드로 약간 낮췄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맨유가 라이스 대신 리즈의 핵심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26)로 눈을 돌렸다고 영국 대중지 스타가 보도했다. 필립스도 중앙 미드필더로 리즈의 지난 시즌 돌풍을 이끈 주역이다. 잉글랜드 A대표로 발탁돼 유로2020 대회 7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필립스는 리즈 유스 출신이다. 리즈에서 태어났고, 구단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2020년 EPL 승격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최근 그의 시장가치가 4000만유로까지 치솟았다.
매체 스타에 따르면 맨유는 과거 리즈 출신 선수들을 영입해 성공한 경우가 많다. 칸토나 스미스 퍼디낸드 등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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