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글로벌 슬로건 '리얼 매직'과 '허그' 로고 공개에 이어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콘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코카-콜라가 지난 2017년 원 브랜드 전략에 따라 상표 전체를 통합하는 빨간색을 중심으로 패키지를 변경한 이후 4년 만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콘 패키지는 전면에 배치된 로고에 집중한 심플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조했다. 코카-콜라 고유의 빨간색 바탕에 기존 상단 띠를 없애고 로고를 가로로 집중도 있게 배치했다.
특히 제품별 로고 색상을 달리해 제품 특성 차별화 및 시각적 인지 효과도 높였다. 코카-콜라 오리지널은 흰색 로고로, 코카-콜라 제로는 검은색 로고로 각 제품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캔 제품(250ml)으로만 출시되는 '코카-콜라 라이트'는 고유의 은색 배경과 빨간색 로고로 제품만의 또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표현했다. 여기에 코카-콜라는 '오리지널 테이스트'를, 코카-콜라 제로에는 '제로 슈거', 코카-콜라 라이트에는 '라이트'를 각각 로고 바로 아래 표기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새로운 디자인은 글로벌과 동일하게 캔, 페트 등 코카-콜라의 전 제품 종류에 적용돼 선보인다.
한편, 코카-콜라는 글로벌 슬로건 '리얼 매직'과 함께 새로운 시각적 아이콘인 '허그' 로고를 공개한 바 있다. '허그' 로고는 100년 이상 코카-콜라병, 캔을 둘러싸고 있는 로고에 영감을 받아 무언가를 감싸는 입체적인 형태로 탄생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허그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 디자인은 135년 이상 지켜 온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심플하고 세련된 감성까지 녹여내 마시는 짜릿함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에서 보다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현재까지 아이콘으로 이어지고 있는 코카-콜라 컨투어 보틀을 1915년 출시한 이후 새로운 로고와 시대 등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키지를 선보여오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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