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권)창훈이 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
A대표로 돌아온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이 굳은 각오를 다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향해 달린다. A대표팀은 시리아(7일·홈)-이란(12일·원정)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치른다.
4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한 정우영은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는 부상으로 이탈한 권창훈(27·수원 삼성)을 대신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정우영은 "대한민국 대표로 대표팀에 들어오게 돼 영광이다. (권)창훈이 형의 부상으로 대체로 들어온 만큼 창훈이 형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그는 2일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에도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76분을 소화했다.
정우영은 "컨디션은 매우 좋다. 경기를 많이 뛰면서 경기력도 좋은 상태다. 지난 번에는 소집 기간이 길지 않아서 팀의 컬러나 스타일을 잘 캐치하지 못했다. 이번에 합류해서는 대표팀이 어떤 축구를 원하고 어떤 템포와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더 많이 배우기 위해 노력하겠다. 두 경기를 이길 수 있도록 선수들을 뒤에서 잘 받쳐주겠다. 경기에 들어가게 되면 경기를 꼭 이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우영은 지난 3월 열린 일본 원정 이후 7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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