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얼마 버티지 못할 거란 전망이 선수출신 전문가 입에서 나왔다.
독설을 서슴지 않는 전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안토니오 카사노는 옛 동료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운영하는 보보TV에 출연, 포체티노의 현재 상황을 짚었다.
2017년 현역 은퇴한 카사노는 "포체티노의 PSG 경력은 짧을 것이다. 그에 관한 나쁜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그는 10점 만점에 10점 이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사람이지만, 코치로선 팀이 요구하는 전술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혹평했다.
이어 "포체티노는 선수들에게 플레이 방식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 기가 찰 노릇"이라며 "챔피언(우승권팀)을 지도한 적이 없을뿐 아니라 지금은 스타 선수들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 생각에 이대로 가면 별로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사노는 끝으로 "지주(지네딘 지단 애칭)를 경계하시라"라는 조언을 곁들였다. PSG 구단이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할 경우, 후임으로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앉힐 거란 예상이다.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은 올시즌 개막 후 리그앙 8전 전승을 내달리다 지난 3일 스타드 렌전에서 0대2로 충격패했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우고도 단 1개의 유효슛도 기록하지 못한 팀을 향해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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