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올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7일 "류현진 선수가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며 "류현진은 토론토에서의 2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귀국길에 오르며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가족들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류현진 선수는 내년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시즌 31경기에 선발등판해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 탈삼진 143개를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후반기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평균자책점이 처음으로 4점대로 치솟았다. 그러나 큰 부상없이 풀타임 로테이션을 소화했다는 점에서 내년 이후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는 청신호를 던졌다.
토론토는 지난 4일 류현진이 선발등판해 승리를 따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91승71패로 2015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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