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난타전 끝에 승점 1씩을 나눠가졌다.
강원과 제주는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순연경기에서 2대2 비겼다. 승점 44가 된 제주는 5위를 지켰지만, 파이널A행을 확정짓지 못했다. 강원은 승점 34로 FC서울, 성남FC와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로, 서울이 9위, 강원이 10위, 성남이 11위에 자리했다.
치열한 난타전이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강원과, 파이널A행을 확정지으려는 제주 모두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전반부터 화끈한 공격이 이어졌다. 양 팀은 전반에만 20번의 슛을 주고 받았다.
후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됐다. 제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분만에 정우재가 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이 반격에 나섰다. 16분 김대원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3분 뒤 이정협이 골키퍼와 맞서는 찬스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정협은 강원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제주도 만만치 않았다. 실점 후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정문이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양 팀은 골을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더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총 34회의 슛을 주도받는 난타전 끝 2대2 무승부로 승부가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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