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거부구단이 된 뉴캐슬이 의외의 선택을 할 수도 있다.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뉴캐슬이 신임 감독으로 브라이턴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물망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최근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에 인수된 뉴캐슬은 세계 축구계의 초미의 관심사다. 뉴캐슬 새 오너의 재산은 무려 3200억파운드, 우리돈으로 519조다. 맨시티의 셰이크 만수르보다 14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부터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첫 과제는 감독 선임이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위약금을 받고 팀을 떠날 전망이다.
안토니오 콩테 전 인터밀란 감독, 라파 베니테스 에버턴 감독, 프랭크 램파드 전 첼시 감독,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포터 감독도 그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터 감독은 최근 잉글랜드 축구계가 주목하는 감독 중 하나다. 스완지, 오스터순드 등에 있었던 포터 감독은 부임 후 브라이턴의 색깔을 바꾸며 탁월한 성적을 내고 있다. 올 시즌 포터식 축구가 꽃을 피우고 있다. 단 한번 밖에 지지 않으며 6위에 올라 있고, 브라이턴이 내준 5골은 올 시즌 리그 최소 실점 2위다. 포터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인데, 뉴캐슬이 엄청난 금액을 제시할 경우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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