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슨 생각일까.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의외의 선수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 여름 내내 맨시티 이적설이 나왔던 케인은 우여곡절 끝에 토트넘 잔류를 택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에서 단 한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케인을 정리했어야 했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미 마음이 떠났던 선수가 다시 다잡고 예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었다. 이로인해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맞물려 대체자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의외의 후보가 떠올랐다. 첼시에서 실패했던 알바로 모라타다. 1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토트넘은 모라타를 데려올 것'이라고 했다. 현재 모라타는 유벤투스에 임대 중이다. 그는 지난 시즌 20골, 올 시즌에도 3골을 펼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모라타의 완전 이적을 원치 않는 모습. 때문에 모라타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고, 토트넘이 이 상황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모라타의 첼시에서의 이력 때문이다. 모라타는 2017년 여름 당시 구단 최고액인 6000만파운드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첫 해 리그에서 11골을 넣으며 가까스로 이름값을 했지만, 다음 시즌 리그에서 5골에 머물며 주전자리를 뺏겼다. 토트넘 팬들은 '모라타가 케인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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