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케인을 잔류시킨 우리의 선택에 만족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팀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이적을 막은 것에 기쁨을 표시했다.
케인은 지난 여름 우여곡절을 겪었다. 우승을 원한다며 맨체스터 시티 이적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맨시티도 화답했다.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파운드가 넘는 거액을 준비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케인을 놓아주지 않았다. 결국 케인의 맨시티 이적 꿈은 날아갔다. 케인은 여전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다.
문제는 케인의 경기력. 지난 시즌 득점, 도움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슈퍼스타의 모습이 온 데 간 데 없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이 없다. 4골 기록은 EFL컵,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나왔다. 영양가가 매우 떨어진다. 이에 토트넘팬들이 격분한 상황이다. 이제 케인은 필요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파라티치 단장은 혼자 행복하다. 그는 최근 한 스포츠 행사에 참석해 "케인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우리는 지난 여름 케인과 함께 리빌딩을 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이 선택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케인과 새로운 대화는 필요 없었다. 그는 토트넘에서의 소속감을 나눌 줄 아는 선수"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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