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스만 뎀벨레 영입 제의 준비를 마친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리버풀이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뎀벨레를 노린다.
프랑스 국가대표 뎀벨레는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끝난다.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려면 연장 계약을 해야 하는 마지노선에 다다르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뎀벨레의 마음이 떠난 것으로 판단하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를 팔아야 이적료를 챙길 수 있다. 자유계약 신분이 돼 팀을 떠나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엄청난 손해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뎀벨레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두 지역 라이벌 팀들이 내년 여름 FA가 되는 그를 데려오기 위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리버풀이 한 발 빠르게 접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 '팀토크'는 리버풀 마이클 에드워즈 스포팅 디렉트가 뎀벨레를 데려오기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뎀벨레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1월 반자유의 몸이 되는 뎀벨레와의 사전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FA를 앞둔 선수들은 1월부터 해외 팀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팀들 뿐 아니라 유벤투스, 첼시, 파리생제르맹까지 모두 뎀벨레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리버풀이 독점권을 따내기는 힘들 것이라는 게 이 매체의 전망이다.
뎀벨레는 무릎 부상 여파로 인해 이번 시즌 개막 후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훈련에 복귀한 상황이다. 뎀벨레는 2017년 바르셀로나 이적 후 잦은 부상으로 '먹튀'의 오명을 쓰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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