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맨유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 쌍끌이 영입에 도전한다. 일명 '알라바 플랜'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페레스 회장이 '알라바 플랜'을 통해 포그바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라바 플랜'은 다비드 알라바의 영입을 의미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5월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다비드 알라바를 품에 안았다. 알라바는 이적료가 없는 자유계약(FA) 신분이어서 '공짜' 영입에 성공했다.
포그바도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페레스 회장도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다시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단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전에도 포그바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포그바 뿐만 아니다. 포그바를 통해 음바페를 끌어들인다도 복안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둘은 프랑스대표로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음바페도 내년 여름 FA로 풀린다. '아스'는 '포그바의 영입은 음바페도 설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바페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 또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PSG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이적하기로 결심한 뒤에 팀이 이적료를 통해 좋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에 이적을 허락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음바페는 올 시즌 PSG에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MNM라인'을 구축했지만, 불협화음도 터져나오고 있다.
'아스'는 '페레스 회장은 포그바와 음바페를 영입하면 이적료로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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