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잠잠했다.
잭 그릴리시를 영입했지만, 적극적 영입의 맨시티 입장에서는 부족했다. 특히, 최전방 스트라이커의 부재가 문제였다.
세르히오 아게로가 이탈한 상황에서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맨시티는 해리 케인의 이적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케인과 계약 기간이 남은 토트넘이 1억 5000만 파운드의 이적에도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결국 맨시티는 스트라이커 보강에 실패한 채 시즌을 맞았다. 그래도 현지 전문가들은 맨시티가 우승 후보 0 순위였다. 첼시와 리버풀이 있지만, 그래도 맨시티의 전력이 가장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맨시티는 그냥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타임즈는 13일(한국시각) '맨시티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얼링 할란드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 협상에 들어갔다'고 했다.
여기에는 케인의 부진도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을 치른 뒤 케인을 영입하는 방안도 있었다. 하지만, 올 시즌 케인이 급격한 부진에 빠지면서, 할란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단, 할란드의 영입에는 난관들이 있다. 경쟁자가 많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둔 PSG가 최근 영입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할란드가 유럽 정상권 팀 이적을 선호한다는 점, 맨시티가 할란드를 영입할 충분한 '실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상치 않다. 할란드가 1월 맨시티에 가세하면, EPL 판도는 급격히 요동칠 수 있다. 우승후보 맨시티가 더욱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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