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3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이 우스만 뎀벨레(FC바르셀로나) 영입에 관심이 있다. 뎀벨레가 클롭의 집을 더럽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라고 보도했다.
뎀벨레는 2017년 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FC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FC바르셀로나는 뎀벨레 영입을 위해 무려 1억3500만 파운드를 쏟아 부었다. 하지만 그는 이적 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유로2020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는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역대급 '먹튀'로 전락한 뎀벨레.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FC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반전은 그를 원하는 구단이 많다는 것.
스포츠바이블은 '뎀벨레는 확실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잦은 부상과 태도 불량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뎀벨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 있는 클롭 감독의 집을 임대했다. 뎀벨레는 클롭 감독의 집에 쓰레기를 투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 가방, 옷, 가구 등을 방치해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클롭은 뎀벨레의 행동에 화가 났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그 상황에도 뎀벨레를 나쁘게 평가하지 않은 것 같다. 클롭 감독은 이미 뎀벨레를 리버풀에 데려올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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