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국 원정을 앞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이민아가 리그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김혜리(이상 인천현대제철)를 대체발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2일과 27일 미국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매우 중요한 모의고사다. 한국은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출격한다. 이번 대회에는 2023년 호주 여자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다. 월드컵 개최국인 호주를 제외하고 상위 5개팀이 2023년 여자월드컵에 직행한다. 차순위 2개팀은 10개팀(3팀 본선 진출)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 나간다.
벨 감독은 최정예 멤버로 선수를 꾸렸다. 지소연(첼시 위민) 조소현(토트넘 위민) 이금민(브라이턴 앤드 호브알비온WFC) 등 해외파를 포함한 정예 멤버를 불러 들였다. 하지만 출국 전 이민아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체발탁된 김혜리는 A매치만 89경기 치른 베테랑이다. 다만, 부상 탓에 재활 중이었다.
한편, 한국은 지금까지 미국 대표팀과 13차례 맞붙어 3무10패로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19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친선경기다. 지소연의 동점골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자 대표팀은 18일 인천공항으로 소집해 곧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2일 열리는 1차전은 캔자스주 캔자스시티의 칠더런스 머시 파크에서 펼쳐진다. 27일 2차전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리안츠 필드에서 치러진다. 두 경기 모두 킥오프 시간은 오전 9시(한국시각).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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