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쇼킹한 1월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스페인 거함 레알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세계 축구계 가장 뜨거운 스타 2명을 동시에 영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 주인공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와 파리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두 사람은 각 팀을 대표하는 간판스타지만,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는 공통점이 있다.
포그바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맨유는 연장 계약을 강력히 희망하지만 포그바는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음바페 역시 내년 여름 계약 종료다. PSG 역시 음바페를 붙잡고 싶어 하지만,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이적에 대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쿠아트로'는 레알이 1월 이적 시장에서 포그바와 음바페에 동시 접근할 수 있고, 새 해부터 두 사람과 함께 축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거물급 선수를 동시 영입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시나리오도 아니다. 두 사람 모두 계속해서 레알과의 링크설이 나왔다. 선수들이 원하는 클럽이기에, 레알이 공격적 투자에 나선다면 쇼킹한 1월 이적 시장을 만들 수도 있다. 두 사람이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어떤 경쟁 팀들이 생겨날지 예측하기 힘들다. 계약 만료 전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료를 지급하고 데려오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포그바의 경우 FC바르셀로나의 관심도 받고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문제로 인해 포그바 영입은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으로 보고 있다.
두 사람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 팀에서 뛴다면 큰 파괴력을 생산해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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