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성적 부진으로 경질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대안으로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이 떠오르고 있다. 맨유 구단 수뇌부가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지만, 현지 여론은 솔샤르의 교체를 강력히 원하는 분위기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에 대한 경질 압박이 커지며 콘테 전 감독과 맨유와의 연계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부임 3년 째인 이번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보내고 있다. 지난 레스터시티전에 2대4로 패하면서 팬들의 경질 요구가 커지고 있다. 변화의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지만, 맨유 구단 수뇌부는 여전히 솔샤르 감독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차츰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콘테 전 인터밀란 감독이 솔샤르 후임으로 거론된다. 콘테 감독 또한 맨유행에 대한 야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인터밀란을 떠나며 위약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맨유가 감독직을 제안한다면 이를 기꺼이 포기하고 부임할 수도 있다고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가 전했다. 콘테는 첼시 감독을 맡아 리그와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인터밀란에서는 지난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지휘했다. 하지만 전력 보강을 위한 투자에 대한 이견으로 인터밀란에서 떠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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