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 네이마르가 훈련 중 팀 동료를 향해 가차없이 '킥'을 날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 TV'는 20일 라이프치히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둔 PSG의 훈련 영상을 소개했다.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앙헬 디 마리아, 마르코 베라티, 안데르 에레라, 마르퀴뇨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모여 론도(Rondo·공 돌리기)를 했다.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술래 네이마르는 에레라에게 넛멕(알까기)을 허용했을뿐 아니라 스텝이 꼬여 넘어지고 말았다. 일동폭소.
에레라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쓰러져있는 네이마르 앞으로 달려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조롱'했다.
네이마르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공을 열심히 쫓았다. 메시가 에레라에게 패스한 순간, 네이마르가 달려들었다. 에레라가 논스톱으로 이미 공을 처리한 상태였지만, 네이마르는 아랑곳하지 않고 허벅지 높이로 킥을 날렸다. 패스길을 막는 훈련에서 자주 나오지 않는 장면. 네이마르가 다소 흥분된 상태였단 걸 짐작할 수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그 순간 "네이마르가 행복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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