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에이스 미란다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4승을 달성했다.
미란다는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미란다는 7이닝 동안 투구하며 4피안타 1볼넷 10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 투구했다. 총 투구 수는 111개를 기록하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미란다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69⅓이닝을 던지며 시즌 14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7이닝 무실점 투구로 평균자책점도 2.29로 낮췄다.
삼진도 10개를 추가하며 올 시즌 총 탈삼진 221개로 1984년 롯데 최동원이 기록한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인 223개에 두 개 차이로 다가섰다.
미란다는 컨디션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한두 번의 선발 등판이 더 남았다.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미란다는 1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실점 이하)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미란다는 돌풍을 이어가며 시즌 MVP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게 됐다. 대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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